금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실물 금을 사들이는 투자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KB와 NH, 신한, 하나, 우리 등 국내 5대 은행에서 팔려나간 골드바는 66억 1,922만 원어치로, 월간 기준으로는 지난달 10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금 가격은 최근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KRX 금시장에서도 지난 8일 한때 1kg 현물 기준 1g당 9만 2,530원까지 올라 2014년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