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1인당 과일 소비량이 지난 15년간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2007년 67.9kg이었던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 2022년 이보다 19% 줄어든 55.0kg을 기록했습니다.
과일·채소 하루 권장량인 500g 이상을 섭취하는 인구는, 만 6세 이상 기준 2022년 22.75%로, 2015년보다 약 1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과일별 1인당 소비량은 감귤이 11.8㎏로 가장 많았고, 사과 11.0kg, 배와 포도 4.4kg, 복숭아 3.7kg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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