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조달 부정납품 물품 [관세청 서울세관 제공]
관세청 서울세관은 오늘 공공조달 업체의 실제 대표 A씨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경찰청과 소방청에 일선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사용하는 장갑과 교통 혁대, 소방 가방 등 시가 18억 원 상당의 물품 17만여 점을 총 20회에 걸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직원 명의로 업체를 두고 중국에서 물품들을 수입한 뒤, 품목의 원산지 표시를 제거해 국산으로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세청 서울세관 제공]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