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과일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산업 경쟁력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와 송미령 농축식품부 장관은 오늘 하나로마트 성남점을 찾아 농산물의 수급 동향 등을 점검했습니다.최 부총리는 현장에서 연일 높은 과일 가격 문제와 관련해 "유통구조 문제점을 개선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며 "과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재해예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기존 과수원 대비 생산성이 2배 이상 높은 차세대 과수원 단지를 집중 조성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최 부총리는 또 과일 비축량에 대해 "현재까지는 공급 물량이 충분하다"며 "국내 과일과 경합하지 않는 수입과일 상황을 체크하면서 최대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박진준
최상목, 하나로마트 현장점검‥"과수 경쟁력 대책 마련"
최상목, 하나로마트 현장점검‥"과수 경쟁력 대책 마련"
입력 2024-03-25 13:57 |
수정 2024-03-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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