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이 '개인사업자대출119'로 상환부담을 경감해준 대출금액은 2조4천93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만기 시점에 채무 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로 연체 중인 개인사업자에게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 등의 방식으로 상환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입니다.
2013년 2월 제도 도입 이후 7만9천941명에게 11조9천401억원 규모의 채무조정이 지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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