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와 비슷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리터에 1천639.5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1.5원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1원 오른 1천717.5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1원 오른 1천607.6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리터에 1천538.2원으로 전주와 같았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석유 재고 증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금리 인하 신중론 발언의 영향으로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는 보통 2주 정도 지난 뒤,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앞서 국제 휘발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영향으로 앞으로 1~2주 동안 국내 휘발유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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