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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 집값 보합 전환‥전셋값은 9개월 연속 올라

3월 서울 집값 보합 전환‥전셋값은 9개월 연속 올라
입력 2024-04-15 14:31 | 수정 2024-04-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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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서울 집값 보합 전환‥전셋값은 9개월 연속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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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서울 집값이 3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보합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12% 내리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하락 폭은 2월에 비해 다소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작년 12월부터 3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보합으로 전환했습니다.

    다만 연립·단독주택을 제외한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2% 내리며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지방에서는 세종이 -1.05%, 대구 -0.41%, 부산 -0.25% 등으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부동산원은 "지역·단지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하는 가운데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매매가가 오르며 서울 집값이 보합으로 돌아섰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세시장에서는 8개월째 상승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상승 폭이 더 커졌습니다.

    1~3월 누적 기준으로 보면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47%, 연립·단독주택을 제외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85%로 집계됐으며, 인천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1.09%에 달했습니다.

    작년 7월 이후 9개월 연속 전셋값이 오른 서울에서는 노원구, 성동구, 용산구의 상승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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