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액이 반도체와 대미 수출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 사이 수출액은 3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었습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데 이어 이달에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43.0%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고, 승용차는 12.8%, 석유제품 14.8%, 정밀기기는 6.2%가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대한 수출이 22.8%, 대중국 수출은 9.0%가 늘었고, 대미 수출액은 72억 2천8백만 달러로, 68억 7천만 달러에 그친 대중 수출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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