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42%·참외 36%↑‥과채 가격도 부담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방울토마토 가격이 40% 이상 오르는 등 과일과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방울토마토 소매가는 지난 3일 기준 1㎏에 1만 748원으로 1년 전보다 42.2% 올랐습니다.

참외는 10개에 2만 7천896원, 양배추는 1포기에 6천356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35.6%, 57.3% 비쌌는데, 이는 기상 여건 악화로 작황이 좋지 않아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수입 과일은 정부의 직수입 물량 공급에 따라 1년 전과 비교해 저렴해졌습니다.

바나나 100g당 소매가는 259원, 망고 1개 소매가는 4천17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1.8%, 17.4%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