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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률 상승에 임대가는 하락‥수도권 상가 경매 낙찰률 '저조'

공실률 상승에 임대가는 하락‥수도권 상가 경매 낙찰률 '저조'
입력 2024-05-06 10:42 | 수정 2024-05-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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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실률 상승에 임대가는 하락‥수도권 상가 경매 낙찰률 '저조'

    [자료사진]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상가의 낙찰률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서울 상가 208건 중 33건이 낙찰돼 15.9%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상가 낙찰률은 지난 1월 21.5%에서 2월 15.0%로 떨어졌고, 3월 17.1%, 4월 15.9% 등 3개월 연속 1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달 인천 지역 상가 낙찰률은 16.1%, 경기 지역도 19.7%로 역시 10%대에 그쳤습니다.

    경기 침체로 상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가 하락하면서 상가 선호도가 낮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6%로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올랐고,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7%로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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