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김의 도매가격이 1년 만에 80% 올라 월평균 1만 원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김밥용 김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인 100장에 1만 8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1% 상승했습니다.
김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것은 김 수출 수요가 늘고 재고가 평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김밥용 김의 월간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 2022년만 해도 5천 원을 밑돌았지만, 올해 3월, 9천893원으로 급등했고 4월에 1만 원을 넘겼습니다.
수산업관측센터는 김 도매가격이 올해 12월까지는 1만 원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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