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지난해 펀드로 이익을 본 투자자가 10명 중 4명으로 1년 전 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반펀드에서 이익을 봤다는 응답 비율은 42.3%로 전년 대비 2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31.6%로 전년 대비 5.8%포인트 늘었고, 특히 남성과 20·30대 투자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세제혜택·가입의무 기간이 없는 일반펀드 평균 투자금액은 4천803만 원으로 1년 전보다 870만 원 증가했습니다.
펀드 투자 경험자들은 '해당 펀드의 과거 수익률', '펀드 자산운용사의 과거 수익률' 등 과거 수익률을 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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