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점포 효율화에 집중해 온 국내 대형마트들이 지난 5년 동안 30여 곳 매장 영업을 종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개 회사 점포 수는 지난 2019년 6월 407개에서 현재 372개로 35곳 줄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부산 서면점에 이어 이번 달 말에는 목동점 문을 닫는 등 올해 들어 4개 점포 운영을 종료합니다.
이마트는 지난달 천안 펜타포트점과 지난 7일 상봉점 영업을 종료한 가운데 소속 직원들은 희망 퇴직을 받거나 다른 점포로 전환 배치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월 인천터미널점을 닫은 후 올해 추가 폐점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형마트들은 점포를 식료품 전문 매장으로 탈바꿈하거나, 체험형 요소를 확대하는 등 생존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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