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과 서초, 용산 등 주요 지역 아파트 시세가 종전 최고가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가 서울 시내 아파트 116만 가구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전고점을 나타낸 2021년의 99%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또 용산구도 99%, 서초구 98%, 송파구는 93%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서울 전체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12억 9천921만 원으로 전고점인 2021년, 13억 7천147만 원의 95%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중구와 강동구, 노원구와 강북구, 관악구, 도봉구 등은 아직 회복률이 90%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회복이 느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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