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건전성 지표인 BIS,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본비율이 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3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7%로 지난해 4분기 말 대비 0.10%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93%, 기본자본비율은 14.26%로 역시 전분기 말 대비 각각 0.08% 포인트와 0.0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꼽힙니다.
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7%, 기본자본비율 8.5%, 총자본비율 10.5%입니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은 ELS 손실 배상 등으로 전 분기 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모든 은행이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