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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1억 730만 달러, 약 1천4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월 라면 수출액은 1억 859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46.8% 증가하며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한 상황입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가장 많이 수출된 농식품 품목도 라면이었고, 누적 수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36.2% 증가한 4억 8천6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국 라면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인 중국에서는 주요 온라인 유통망 입점이 확대되면서 수출액이 9천6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증가했고, 최근 들어 한국 라면의 인기가 높아진 미국 시장 수출액도 71.4% 늘어난 8천15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수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5월까지 농식품 수출 누적액은 39억 6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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