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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윤수

기재부 1차관 "외환시장 구조 개선 안착 위해 글로벌 기준 맞게 정비"

기재부 1차관 "외환시장 구조 개선 안착 위해 글로벌 기준 맞게 정비"
입력 2024-06-04 13:56 | 수정 2024-06-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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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1차관 "외환시장 구조 개선 안착 위해 글로벌 기준 맞게 정비"

    김병환 차관, 외환건전성협의회 주재 [기획재정부 제공]

    다음 달부터 국내 외환시장 운영시간이 새벽 2시로 연장되는 가운데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외환시장 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세세한 규제와 관행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게 정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서울 중구 국제금융센터에서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외환건전성협의회'를 열고 개장시간 연장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이 7월부터 야간시간대 외환 데스크를 연장 운영하기 위해 인력 충원, 전산회계 시스템 마련 등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환당국은 7월 개장 시간 정식 연장 전 마지막으로 이달 중 진행되는 4차례의 추가 시범 거래에 최대한 많은 국내외 시장 참가자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기재부는 오늘 회의에서 거래 수요, 결제 인프라,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의 보고 의무, 은행 간 시장 거래 환경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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