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브레우 대표는 입국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국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돼 방한을 결정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께 더 나은,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그렇다"면서도 "한국석유공사와의 비밀 유지협약 때문에 자세히 말할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곧 이번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드리겠다"며 공항을 떠났습니다.
아브레우 대표는 방한 기간 동안 석유공사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오는 금요일에는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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