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을 앞둔 신축 아파트 23곳에 대한 정부 특별 점검에서 1천여건의 하자가 적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준공이 임박한 전국 아파트 단지 중 23곳의 건설 현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1천 건이 넘는 하자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하자가 도배나 창호 등 마감재상의 문제로, 입주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끼칠 만한 사안은 아니어서 벌점이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 조치 사례는 없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6개월 내 입주가 예정된 171개 단지 가운데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한 현장과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현장, 벌점 부과 상위 20개사 현장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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