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임금 체불 기업과 직원에 대한 융자 지원 등을 위해 2천800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임금채권보장기금과 근로복지진흥기금의 운용계획을 변경해 관련 재원을 확충하고, 이를 체불임금 지급과 저소득층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올해 1월에서 4월까지 임금 체불액은 7천5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359억 원보다 2천억 원 넘게 늘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생안정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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