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순 수출이 지난해보다 5%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은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145억 8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기간 조업일수는 6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으며,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 3천만 달러로, 작년보다 11.2% 증가했습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액은 154억 1천200만 달러로 전년보다 7.4% 줄었습니다.
열흘 동안의 무역수지는 8억 2,900만 달러 적자입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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