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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전북 부안 지진, 전국 가동 원전에 영향 없어"

한수원 "전북 부안 지진, 전국 가동 원전에 영향 없어"
입력 2024-06-12 09:14 | 수정 2024-06-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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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전북 부안 지진, 전국 가동 원전에 영향 없어"

    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과 관련해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 운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오늘 기상청의 지진 발생 긴급재난문자 발송 이후 한빛 원전의 이상 유무를 확인했습니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빛원전의 진앙지와의 최소 거리는 42km입니다.

    앞서 기상청은 오늘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4.5 지진이 발생하고 약 1년여만이고, 육지에서 발생하기는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 이후 6년여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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