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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철현

10월부터 상암동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 첫 임시 운행

10월부터 상암동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 첫 임시 운행
입력 2024-06-12 13:54 | 수정 2024-06-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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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부터 상암동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 첫 임시 운행

    서울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국토부 제공]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전자를 태우지 않은 완전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가 서울 상암동 일반도로 일부 구간을 달리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이 개발한 국내 첫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 1대가 서울 상암동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중 3.2㎞ 순환 구간에서 달릴 수 있도록 운행을 임시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0월부터 상암동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 첫 임시 운행

    자율주행 실증에 사용되는 GV80 차량 [국토부 제공]

    그간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는 최고속도 시속 10㎞의 저속에서만 달리는 차량이나 청소차를 비롯한 특수목적 차량 등으로 제한됐습니다.

    이번 실증 차량은 비상 자동제동 등 안전 기능과 차량 내·외부 비상정지 버튼 등을 갖췄으며, 경기 화성시 자율주행 전용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에서 도심 내 무인 자율주행을 위한 안전 요건 확인을 마쳤습니다.

    해당 차량은 1단계인 2개월 동안은 시험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 2단계 2개월은 조수석에 탑승한 상태로 각각 시험자율주행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시험운전자가 운전석에 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도로 자율주행을 허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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