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이 개발한 국내 첫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 1대가 서울 상암동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중 3.2㎞ 순환 구간에서 달릴 수 있도록 운행을 임시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 실증에 사용되는 GV80 차량 [국토부 제공]
이번 실증 차량은 비상 자동제동 등 안전 기능과 차량 내·외부 비상정지 버튼 등을 갖췄으며, 경기 화성시 자율주행 전용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에서 도심 내 무인 자율주행을 위한 안전 요건 확인을 마쳤습니다.
해당 차량은 1단계인 2개월 동안은 시험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 2단계 2개월은 조수석에 탑승한 상태로 각각 시험자율주행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시험운전자가 운전석에 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도로 자율주행을 허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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