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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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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사장 "액트지오는 조언자‥최종 결정 주체는 석유공사"

석유공사 사장 "액트지오는 조언자‥최종 결정 주체는 석유공사"
입력 2024-06-14 10:19 | 수정 2024-06-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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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공사 사장 "액트지오는 조언자‥최종 결정 주체는 석유공사"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동해 심해 지역 분석 평가를 담당한 액트지오를 둘러싼 논란이 신뢰성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오늘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액트지오 아브레우 고문의 경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고, 논란으로 인해 해석 결과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시추공 위치 선정 등 남은 절차와 관련해서도 액트지오의 역할은 `조언자`이고 최종 결정을 하는 주체는 석유공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약 20%로 나온 성공률 도출 방식 등 가스전 개발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모든 걸 다 공개해버리면 협상에서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며 정교한 전략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첫 시추 비용은 1천억 원에서 1천3백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 메이저 석유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외국 자본 유치에 따라 우리의 재정 부담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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