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주 부진 등으로 지난달 건설업 체감경기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5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CBSI가 67.7을 기록해 한 달 전보다 6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신규 수주지수가 65.9로 부문별 지수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한 달 전보다 9.9포인트 떨어진 81.8, 중소기업은 11.9포인트나 하락한 52.6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79.1, 지방은 66.1을 기록해 지방기업의 상황이 특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종합실적지수에 영향을 미친 가장 큰 요인은 신규 수주로 64%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자금조달이 19%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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