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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美 SEC에 "한국 공정위가 '글로벌 관행' 제재" 공시

쿠팡, 美 SEC에 "한국 공정위가 '글로벌 관행' 제재" 공시
입력 2024-06-17 11:31 | 수정 2024-06-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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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美 SEC에 "한국 공정위가 '글로벌 관행' 제재" 공시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사실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공시했습니다.

    미국 SEC에 따르면 쿠팡의 모기업 쿠팡Inc는 지난 14일 "공정위가 쿠팡의 검색 순위에 대해 한국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다"면서 "'검색 순위'는 한국과 전 세계 업계의 관행"이라는 내용을 공시했습니다.

    쿠팡 Inc는 또 "자사 관행이 기만적이거나 한국 법을 위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정위 결정에 대해 법정에서 적극 해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3일, 쿠팡이 자체 브랜드, PB 상품을 검색 상단에 배치하고 임직원의 구매 후기를 이용해 높은 별점을 책정했다며, 국내 유통 업계 사상 최대 수준인 1,4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쿠팡과 자회사 CPLB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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