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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윤수

한국 IMD 국가경쟁력 20위 '역대 최고'‥8계단 상승

한국 IMD 국가경쟁력 20위 '역대 최고'‥8계단 상승
입력 2024-06-18 08:55 | 수정 2024-06-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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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IMD 국가경쟁력 20위 '역대 최고'‥8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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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나라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67개 국가 가운데 20위를 차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IMD가 이런 내용의 '2024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IMD 발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위로 지난해 28위에서 8계단 올랐는데, 이는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래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국가경쟁력 순위는 싱가포르가 1위를 차지했으며 스위스, 덴마크, 아일랜드, 홍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은 12위, 호주 13위, 중국은 14위에 올랐으며 독일은 24위, 일본은 38위에 랭크됐습니다.

    특히 한국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 7개국 가운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분야별로는 '기업 효율성' 분야가 33위에서 23위로 10계단 올라 종합 순위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경제성과' 분야는 14위에서 16위로, '정부효율성' 분야는 38위에서 39위로 하락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는 평가 결과를 참조해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정책 기조에 따라 기업효율성 제고를 더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종합적인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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