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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철현

서울 아파트값 오르는데 오피스텔은 21개월째 하락

서울 아파트값 오르는데 오피스텔은 21개월째 하락
입력 2024-06-18 09:50 | 수정 2024-06-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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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오르는데 오피스텔은 21개월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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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 매매 시장은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전달 대비 0.05% 내리며서 작년 2022년 9월 이후 21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값이 지난 4월과 5월 두 달 연속 오르고, 서울 연립주택 역시 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선 것과 대조적입니다.

    부동산원은 "아파트와 비슷한 규모의 아파텔은 하락 폭이 줄거나 상승했지만, 소형 오피스텔은 여전히 떨어져 서울 전체 오피스텔 매매가 하락 폭은 전달과 동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피스텔 전세 시장도 신규 입주매물 적체에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 변동률은 -0.13%로 4월 -0.11%에 비해 낙폭이 커졌습니다.

    서울은 0.08%, 수도권은 0.1%, 지방은 0.22% 각각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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