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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한남 경매서 113억 7천만 원에 낙찰‥공동주택 역대 최고가

나인원한남 경매서 113억 7천만 원에 낙찰‥공동주택 역대 최고가
입력 2024-06-19 13:58 | 수정 2024-06-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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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원한남 경매서 113억 7천만 원에 낙찰‥공동주택 역대 최고가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가 주택 나인원한남이 법원 경매시장에서 낙찰된 공동주택 가운데 처음으로 낙찰가격 1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경매업체에 따르면 어제(19) 서울서부지법 경매에서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제곱미터가 감정가의 104.8%인 113억7천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지난 4월 나인원한강 207제곱미터가 세운 낙찰가격 기록 93억6,900만999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 낙찰가입니다.

    나인원한남은 용산구 한남동에 건설된 341가구의 저층 고급 주택 단지로 지난 2019년 11월 입주했으며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임대 후 분양전환 조건으로 공급됐습니다.

    이 아파트 전용 244제곱미터의 올해 공시가격은 106억7천만원으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최고가 순위 3위입니다.

    나인원한남은 지난 4월 전용 244제곱미터가 120억원에 매매되면서 올해 아파트 실거래 최고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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