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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성심당 '4억' 월세문제, 갈등관리기관 통해 해법 모색

대전역 성심당 '4억' 월세문제, 갈등관리기관 통해 해법 모색
입력 2024-06-19 15:03 | 수정 2024-06-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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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역 성심당 '4억' 월세문제, 갈등관리기관 통해 해법 모색

    [성심당 제공]

    대전역에 입점한 성심당 월세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코레일유통이 갈등관리연구기관을 통한 해법 모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회 강대식 의원실이 코레일유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은 조만간 연구용역 공고를 내고 갈등관리연구기관을 지정해 성심당 월세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받아볼 예정입니다.

    성심당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월 1억 원 수준의 수수료를 내고 대전역 2층에서 300제곱미터 규모 매장을 운영해왔습니다.

    그런데 코레일유통은 올해 4월 임대계약이 끝난 매장 수수료 조건으로 월평균 매출의 17%인 4억 4,100만 원을 제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코레일유통 측은 전국 임대료 상위 10개 매장 수수료가 매출액 30%를 넘는 것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입장이지만, 대전역 인근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은 응찰 업체 부재 시 최대 6개월간 연장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로 운영이 연장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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