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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희

SK이노 "합병 등 전략적 방안 검토 중‥현재 결정된 바는 없어"

SK이노 "합병 등 전략적 방안 검토 중‥현재 결정된 바는 없어"
입력 2024-06-20 09:41 | 수정 2024-06-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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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 "합병 등 전략적 방안 검토 중‥현재 결정된 바는 없어"

    SK이노베이션 울산 공장 전경 [SK이노베이션 제공]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은 오늘(20일) SK E&S와의 합병설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어 "향후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SK 그룹은 계열사 숫자를 줄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그룹의 계열사는 현재 219곳으로, 작년 198곳에서 1년 새 21곳이 늘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그린·바이오 등 사업은 `양적 성장`보다 내실 경영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추구하도록 하겠다"며 "반도체 등 디지털 사업 확장을 통해 `AI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K그룹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SK 고유의 경영 철학인 SKMS 기본정신 회복, 사업 재편 방향성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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