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령 장관, 대한제당 인천제당공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송 장관은 오늘 대한제당 인천제당공장을 찾아 "원당 국제가격이 지난해 11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당 가격은 지난 2022년 6월 약 260원에서 지난해 11월 약 390원까지 올랐다가 점차 하락해 지난 19일에는 262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송 장관은 "정부가 원당 할당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하는 등 제당업계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업계에 재차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식품 외식업계 필수 재료인 설탕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한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 원당 가격이 오른 탓에 고가에 구매한 물량이 아직 소진되지 않았고 인건비,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경영비 부담이 증대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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