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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아파트 공시가격 시세반영 못해‥산출근거 공개해야"

경실련 "아파트 공시가격 시세반영 못해‥산출근거 공개해야"
입력 2024-06-26 13:40 | 수정 2024-06-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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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아파트 공시가격 시세반영 못해‥산출근거 공개해야"

    [연합뉴스 제공]

    서울 지역 아파트 공시가격이 정부 발표와 달리 실제 시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25개구 아파트 시세와 공시 가격, 보유세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 즉 시세 반영률은 2020년 기준 약 67%였고,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69.3%와 68.9%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작년 기준으로는 60%로 떨어졌고, 올해 역시 시세 반영률이 65%에 그쳤습니다.

    경실련은 "정부가 올해 공시가격 시세 반영률이 69%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산출 근거와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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