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차관, 식품·외식업계에 "하반기 물가안정에 동참해달라"](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6/26/HJ20240626-4.jpg)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서 회의 주재 중인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가공식품·외식 물가 점검 회의를 열고 "최근 국제 식품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가격 인상이나 인하 요인이 발생하는 경우 소비자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가격에 반영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외식 물가 점검 회의에는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CJ제일제당과 농심, 오리온, 명륜진사갈비 등 식품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2.8%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인 2.7%를 웃돌았지만,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2%로 전체 소비자물가 대비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한 차관은 "식재료와 최저임금 상승 등에 따른 경영비 부담으로 일부 외식 브랜드가 가격을 올리고 있다"면서 "식재료와 인력, 배달앱 등 외식업계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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