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오는 7월, 개인 투자용 국채로 2천억 원을 발행합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채 투자 대중화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달에 처음으로 10년·20년물 1천억 원씩 발행됐습니다.
기관이 아닌 개인만 살 수 있고, 7월에는 10년물 1천500억 원, 20년물 500억 원씩 발행합니다.
앞서 6월에는 10년물에 자금이 몰리면서 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20년물은 목표 물량에 미치지 못해서 7월에는 10년물을 늘렸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 복리를 적용한 이자가 만기일에 일괄 지급되고,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매입액 기준 2억 원 한도로 주어집니다.
공모주처럼 판매 대행기관에서 청약으로 살 수 있고, 기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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