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230조 원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에 대한 금융권의 사업성 평가가 마무리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본궤도에 오릅니다.
금융당국은 부실한 사업성 평가 결과를 제출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다음달 5일까지 금융회사들로부터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 결과를 제출받을 예정입니다.
금융회사들은 지난 5월부터 부동산 PF 사업장을 양호·보통·유의·부실 우려 등 4단계로 세분화하고, 엄격해진 사업성 평가 기준에 따라 재평가해왔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들이 다음 달 5일까지 사업성 평가 결과를 제출하면 자체 평가 결과와 대조, 검증 등을 거쳐 부실하게 사업성 평가를 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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