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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 이끈 의병장 최익현의 옷·신발, 민속문화유산 된다

항일운동 이끈 의병장 최익현의 옷·신발, 민속문화유산 된다
입력 2024-07-01 11:34 | 수정 2024-07-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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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일운동 이끈 의병장 최익현의 옷·신발, 민속문화유산 된다

    [국가유산청 제공]

    구한말 일사늑약 체결에 반발해 의병운동을 이끌었던 면암 최익현의 옷과 신발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최익현이 관직에 있을 때 입었던 옷인 단령, 관복을 입을 때 머리에 쓴 사모, 주민등록증처럼 신원 확인을 위해 쓰던 호패 등 5건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최익현은 사헌부 지평, 사간원 정언 등 여러 관직을 지냈으며, 70대 나이에 의병장으로 활동하다 대마도에 유배돼 1907년 순국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해당 유물들이 19세기 후반 복식 연구뿐 아니라 공예 기술과 재료 연구를 위한 실증적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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