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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소희

르노, "홍보 영상 손모양 논란 사과, 해당 직원 직무 정지"

르노, "홍보 영상 손모양 논란 사과, 해당 직원 직무 정지"
입력 2024-07-01 17:46 | 수정 2024-07-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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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 "홍보 영상 손모양 논란 사과, 해당 직원 직무 정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르노코리아의 신차 홍보 영상에 특정 손 모양이 등장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커지자 사측이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 직원의 직무를 금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는 르노 인사이드에 올린 글에서 "최근 발생한 당사의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관련 논란에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안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결과 도출 전까지 당사자의 직무을 금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르노코리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며 "조사위를 통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르노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신차 홍보 영상에서 한 여성 매니저가 특정 손동작을 한 장면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남성을 조롱하는 손모양이라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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