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총리와 만난 이재용 회장 [베트남 관보 VGP 캡처]
이 회장은 오늘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방한중인 찐 총리를 만나 "베트남의 성공은 삼성의 성공이고, 베트남의 발전은 삼성의 발전"이라고 평가하고, "베트남 최대의 외국인 투자자이자 최대 수출기업으로 항상 베트남과 동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디스플레이 분야에 투자해 3년 후 최대 디스플레이 생산거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8.6세대 IT OLED 라인의 후공정을 베트남에 구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찐 총리는 "베트남은 투자 환경의 안정성, 경쟁력 등을 보장하기 위한 투자자 지원 기금 설립, 관리 및 사용에 관한 시행령을 마련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현재 삼성이 베트남에 투자한 누적 투자금은 약 224억달러이며, 현지에서 약 9만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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