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오늘부터 2주 동안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시행합니다.
이번 특별감독에서는 화재 폭발 예방 실태와 안전보건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입니다.
고용부는 사고 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중대재해 수사 인력을 제외하고 동원 가능한 십여 명의 인력을 한 번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감독을 통해 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 및 사법 조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불이나 2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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