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가운데,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128%에 장을 마쳤는데, 어제 기록한 연 3.160%를 기록한 연중 최저치를 하루 만에 경신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234%로 4.0bp 하락했고,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7bp, 4.3bp 하락해 연 3.161%, 연 3.156%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은행이 8월에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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