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이어지는 '엔저' 영향으로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일본에서 사용한 카드 매출액이 지난해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카드는 올해 상반기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일본 현지 이용금액은 4천314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천65억 원의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또, 일본에서 카드를 사용한 하나카드 고객 수도 지난해 상반기에는 22만 5천507명이었지만, 올해는 42만 7천295명으로 역시 2배가량 늘어났습니다.
1인당 이용금액은 지난해 91만 5천 원에서, 올해 상반기 100만 9천 원으로 10만 원가량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이용금액 비중은 백화점이 14.3%로 가장 컸으며, 식당(4.8%), 할인점(4.7%), 잡화점(4.4%) 의류(3.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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