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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윤수

최상목 "부동산 시장 변동성 커져‥필요시 추가 공급 적극 강구"

최상목 "부동산 시장 변동성 커져‥필요시 추가 공급 적극 강구"
입력 2024-07-10 09:19 | 수정 2024-07-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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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부동산 시장 변동성 커져‥필요시 추가 공급 적극 강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추가 공급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지표 안정에도 불구하고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관계부처가 함께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3기 신도시 등 계획된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 공급 확대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가계부채를 하향 안정화하는 관리 기조도 확고히 유지하겠다"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범위 확대 등 DSR 규제를 점진적으로 내실화,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오늘 발표된 '6월 고용동향'에 대해서는 "폭염 등 일시적 요인이 취업자 증가를 일부 제약한 가운데 건설업 고용 감소 폭 확대, 자영업자 감소 등 부분적으로 어려움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최근 발표한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 증가 폭은 9만 6천 명으로, 두 달 연속 10만 명 선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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