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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9억원 이상' 서울 아파트 매매 9천870건…역대 최다

1∼5월 '9억원 이상' 서울 아파트 매매 9천870건…역대 최다
입력 2024-07-10 10:28 | 수정 2024-07-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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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월 '9억원 이상' 서울 아파트 매매 9천870건…역대 최다

    [자료사진]

    올해 서울의 9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1만 8천8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9억 원 이상 거래가 9천870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9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1천 298건인 송파구로 집계됐으며 이어 강남구, 성동구, 서초구 순으로 많았습니다.

    최근 실거래가가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9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거래는 갈수록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아파트 전셋값과 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데다 종합부동산세 규제 완화 움직임도 보이는 만큼 서울 아파트 매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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