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9일부터 배달 요금과 별도인 중개 수수료를 3%포인트 인상합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피터얀 반데피트 대표는 오늘 배달 중개수수료를 9.8%로 올리는 내용 등을 담은 개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식업주는 다음달부터 배달요금과 별도로, 음식값의 9.8%에 부가세를 합쳐 10.8%를 내야 합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순이익이 5천억 원인 상황에서 수익을 더 키우겠다고 수수료를 인상하겠다는 것은 소상공인과 상생할 마음이 없다는 것"이라며 "배달의민족 독과점 상황에서 소상공인도 다른 방법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가능한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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