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내일부터 5대 시중은행과 카카오뱅크를 대상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즉 DSR 규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합니다.
금감원은 은행권의 고DSR 대출 목표 비중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DSR 규제를 우회해 대출을 취급한 사례는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점검은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등에 대해서는 서면 점검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 DSR 70%와 90%가 넘는 고DSR 대출 비중을 전체 대출의 각각 5%, 3% 이내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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