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5~29세의 청년층이 첫 취업에 성공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11.5개월이었습니다.
이는 작년보다 1.1개월 늘어난 건데,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4년 이후 역대 가장 긴 기간입니다.
기간별로 보면 6개월 미만이 52만5천명으로 40.7%를 차지했고,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사람은 23만8천명으로 작년보다 2만 명 늘었습니다.
미취업 기간의 주된 활동을 보면 여가활동과 진학준비 등을 포함한 '그 외' 활동이 22.1%로 5.9%p 높아졌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는 데 걸린 평균 기간도 작년보다 0.5개월 늘어난 4년 3.8개월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가장 길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