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자 10명 가운데 6명이 30대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에서 5월까지 수도권 청약 당첨자 1만 5천7백여 명 가운데 30대 이하는 59.1%인 9천3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7.1%보다 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30대 이하 당첨자 비중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업계에서는 신혼부부, 생애 최초 공급 세대수가 절반에 달하는 등 젊은 층에 유리한 특별공급 유형이 늘어난 데다, 정부가 지난해 4월부터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 지역에서 해제한 것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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