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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지금이 합병 적기‥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

SK이노 "지금이 합병 적기‥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
입력 2024-07-18 11:24 | 수정 2024-07-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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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 "지금이 합병 적기‥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SK E&S와의 합병에 대해 "양 사가 합병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공동으로 태스크포스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고객이 종합적인 에너지 서비스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지금이 합병 적기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 비율이 1대 1.1917417로 정해진 것에 대해서는 "수익력과 미래 성장 경쟁력 등을 감안하면 적정 수준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사장은 또 합병 후에 SK E&S는 사내 독립 기업 형태가 될 예정이라며, "기존 조직이 가진 결집력과 역량이 훼손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SK E&S의 추형욱 사장도 "기존의 의사 결정 구조를 큰 변화 없이 할 수 있는 책임 경영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그룹 사업 구조조정 기조에 따라 추가적인 합병이 있냐는 질문에 박 사장은 "조직이 시너지를 내고 안정화하는 게 급선무"라고 답변했습니다.

    합병 승인을 위한 양사의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 달 27일 예정돼 있으며, 합병 기일은 11월 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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