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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1인당 순자산 2.4억‥'주가 반등' 등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

지난해 국민 1인당 순자산 2.4억‥'주가 반등' 등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
입력 2024-07-18 12:05 | 수정 2024-07-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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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민 1인당 순자산 2.4억‥'주가 반등' 등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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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금융자산과 비금융 자산을 합친 국민 1인당 순자산이 2억 4천 4백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잠정 국민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1인당 가계 순자산은 2억4천427만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 2022년 말의 수치가 2억4천39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지난해의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습니다.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2023년 말 순자산은 1경 2천632조원으로, 전년보다 1.7%, 210조원 늘었습니다.

    자산의 종류를 살펴보면 1년 사이 주택 자산이 147조원 감소하는 등 비금융 자산은 0.4% 줄었습니다.

    하지만 주가 반등의 영향으로 금융 자산이 47%, 233조원 증가했습니다.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순자산 구성내역을 살펴보면 주택이 50.3%로 가장 컸고, 주택 외 부동산이 25.2%, 현금 및 예금 19.1% 순이었습니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시도별 토지자산 중에서는 서울이 3천932조원으로 전체 토지자산의 3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3천389조원으로 28%, 인천이 577조원으로 4.8%를 기록해 뒤를 이었는데, 수도권의 토지자산 비중이 전체의 65.3%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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